네이버 V 라이브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배우 정해인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규형의 '해롱이'를 따라해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최근 네이버 V 라이브에 등장한 정해인은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해인은 종영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받은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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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누명을 쓴 유 대위 역을 소화한 정해인은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해롱이"라고 대답했다.
정해인은 "워낙 투닥거리고 부딪히는 장면이 많았고 배우 이규형과도 개인적으로 호흡이 잘 맞았다"며 이유를 밝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가장 즐거웠던 장면을 묻는 말에도 "해롱이 형과 함께했던 신이 제일 재밌었다"며 이규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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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은 이날 마지막 질문으로 해롱이 성대모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오랜 시간 머뭇거리던 정해인은 이를 보고 있을 팬을 위해 목소리를 한 톤 높이고 성심성의껏 해롱이 흉내를 냈다.
최선을 다하면서도 어색해 몸 둘 바를 모르는 정해인의 모습에 팬들은 이마저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정해인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누명을 쓴 유 대위 역할, 배우 이규형은 마약 사범 유한양 역을 맡아 각각 열연했다.
정해인이 '해롱이' 성대모사하는 장면은 22분 30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