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 넘치는 지원자들 대거 나온다"…'고등래퍼2' 2월 23일 첫방송

(좌) Instagram 'youngboppang', (우) Mnet '고등래퍼2'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한민국 최고 래퍼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랩 배틀 프로그램 '고등래퍼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3일 Mnet 측은 총 8부작으로 제작되는 '고등래퍼2'가 오는 2월 23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등 Mnet의 간판 프로그램이 방송됐던 '핫'한 시간 대에 방송될 예정으로 그 화제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youngboppang', 'osshun_gum'

'고등래퍼'는 시즌1을 통해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 김선재 등 실력이 뛰어난 힙합 스타들을 배출함은 물론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시즌1은 힙합에 대한 열정을 가진 10대들이 그들의 이야기로 만든 가사 등으로 새로운 문화를 선도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번 시즌을 통해 '고등래퍼'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한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약 3주간 지원자를 모집한 '고등래퍼2'는 지난 시즌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한 약 8천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Facebook 'bnmMCGREE'

지원 가능 연령이 중학교 3학년으로 확대되면서 약 1,500여명의 예비 고등학생이 지원영상을 보냈으며 해외 참가 인원도 지난 시즌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고등래퍼2' 제작진은 "래퍼 꿈을 가진 10대들의 패기와 열정을 생생히 담아내고, 본인들의 이야기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 선보이는 '고등래퍼2'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탄생할 힙합 스타가 누가 될 것인지도 큰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올리자마자 '조회수 100만' 기록한 '고등래퍼2' 여성 지원자 랩 (영상)신예 여성 래퍼 민티가 독특한 랩으로 '고등래퍼2'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고등래퍼2' 재도전하는 실력파 시즌1 참가자 4인시즌1에서 뛰어난 랩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고등학생 래퍼들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