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동생 전태수 사망 비보에 '일정 전면 취소'한 누나 하지원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향년 3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누나 하지원이 공식 일정 전면을 취소했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TV,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향년 3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하지원이 공식 일정 전면을 취소했다.


22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오는 22일 예정된 영화 '맨헌트' 언론배급시사회 등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동생 빈소를 지킨다.


관계자는 "하지원은 영화 '맨헌트'와 관련한 언론 인터뷰 일정도 연기하지 않고 모두 취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하지원 동생이자 배우 전태수가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소속사 측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장례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원은 2년 전인 2016년 1월 부친상을 당한 바 있어 동생 전태수 비보 소식에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2007년 SBS '사랑하기 좋은 날'로 데뷔한 전태수는 영화 '유쾌한 도우미', '천국으로 가는 이삿짐'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 사랑' 등에 출연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TV


'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21일 사망…향년 34세배우 하지원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던 전태수가 주말이던 지난 일요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올해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스타 6인화려한 연예인의 삶을 살았지만 죽음 앞에서는 세상 가장 작은 사람이었던 올해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스타들을 마음 속에 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