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원료 사용한 차(茶) 음료에 주목하고 있는 식음료업계

일동후디스

[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밀폐용기에 포장돼 즉시 마실 수 있는 음료인 알티디(RTD·Ready To Drink) 음료 시장의 강자로 차(茶) 음료가 떠오르고 있다.

17일 식음료업계가 지난해 차음료 시장이 3500억원대로 3년 새 40% 넘게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를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음료도 웰빙으로 마시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와 생수 대용으로 차를 마시고자 하는 습관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국내 알티디는 컵커피와 캔커피 등 커피 제품이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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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확산되고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 트렌드가 결합해 2015년 1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업계에 따르면 알티디 음료는 다양한 종류로 출시된다는 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알티디 차음료 또한 그 원료가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옥수수수염과 헛개 등이 주원료였으나 최근에는 카카오닙스, 어성초, 마카 등 건강 재료를 활용한 제품으로 다각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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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카카오닙스를 우려낸 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열매를 발효, 건조, 로스팅해 껍질은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분쇄한 것이다.

이는 적포도주, 녹차, 홍차, 대비 최대 10배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차세대 '슈퍼푸드'로 떠올랐다.

특히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카카오닙스차'가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동 후디스 관계자는 "카카오닙스를 우려 마시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간편하게 이를 섭취하고 싶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편리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카카오닙스차'는 세계 최초의 카카오닙스 액상 차로 카카오닙스를 두 번 로스팅한 후 우려내 카카오가 갖는 고유의 풍미는 더하고 몸에 좋은 폴리페놀을 최대한 살렸다.

L-카르니틴을 넣은 0Kcal 음료로 칼로리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카카오닙스를 즐길 수 있다.

역대급 효과 좋은 활력 영양제 '에너라민파워액' 출시한 일동제약일동제약이 무력증과 식욕부진 등에 효과가 있는 활력 영양제 '에너라민파워액'을 출시했다.

현대인들을 위한 차세대 슈퍼푸드 '카카오닙스'가 뜬다웰빙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슈퍼푸드를 활용한 건강법이 인기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