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샐러드와 초대형 아메리카노 먹으며 '다이어트' 중인 예비신부 홍윤화

Instagram 'dlsrldls7'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다이어트 소식을 알린 예비신부 홍윤화의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개그우먼 윤효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절친 홍윤화의 다이어트 소식을 전했다.

이날 윤효동은 "울집대지가 요즘 다이어트를 합니다"라며 "유나가 앞으로 맛있는거 같이 못먹어... 윤호동..이라고 말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윤화가 저칼로리 샐러드 위주로 식사를 한다. 갑자기 너무 안 먹으면 쇼크온다고 걱정하듯 말했습니다"라며 친구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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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 윤호동은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긴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나는 그냥 보고터짐ㅋㄱㅋㄱㄱ"이라며 "아메리카노 높이 1,000mL우유만한거. 넓이 두루마리휴지보다두꺼운거"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어 "두 손으로도 안가려지는 (샐러드) 한 바가지 먹는중. 이럴꺼면 나랑 그냥 삼겹살 무한리필집가서 배터지게 먹자"라고 말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결혼을 앞둔 홍윤화는 예비신부 놀이에 푹 빠져있다.

앞서 홍윤화는 다가오는 결혼식에서 여느 예비신부들과 같이 예쁘게 드레스를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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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 홍윤화가 먹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본 누리꾼들은 "대박 웃김", "나랑 똑같음 ㅇㄱㄹㅇ ㅇㅈ?", "대형 샐러드 실화입니까?", "다이어트 하지 마요 언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귀여워 했다.

한편 홍윤화는 지난 2010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인연을 맺은 개그맨 김민기와 9년 연애 끝에 오는 11월 17일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윤효동(@dlsrldls7)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1월 14 2:52오전 PST

11월 결혼 앞둔 홍윤화♥김민기가 9년 사귀면서도 절대 안한 것 2가지홍윤화♥김민기 커플이 9년 동안 그 흔한 결별설 없이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이 공개됐다.

녹화 중에 'NG' 낸 홍윤화 위해 '실수' 대신 뒤집어쓴 '사랑꾼' 김민기 (영상)연애 9년째 접어든 홍윤화, 김민기가 결혼하는 가운데 대사를 까먹은 홍윤화를 대신해 NG 실수를 뒤집어쓴 김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