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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추모곡 '한숨' 부르다 노래 못 이어나가고 눈물 펑펑 쏟은 이하이

가수 이하이가 종현이 작사 작곡한 곡 '한숨'을 부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하이가 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종현을 추모하며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는 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종현을 추모하기 위해 가수 이하이가 무대에 올랐다.


검은 옷을 입고 무대 위에 등장한 이하이는 종현이 작사 작곡했던 자신의 곡 '한숨'을 부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초반 안정적인 라이브를 이어가던 이하이는 종현이 떠오르는 듯 울먹이더니 끝내 노래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하이는 노래 중반부부터 눈물을 쏟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현장의 관객들 역시 슬픈 마음을 함께 나누며 이하이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故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향년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인사이트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2018 골든 디스크 '대상' 아이유 "아직 많이 슬프고 미안하다" 故 종현 애도가수 아이유가 2018년 골든 디스크에서 본상에 이어 올해의 대상을 받았다.


故 종현 추모 공간이 제대로 관리 안 되자 직접 정리한 샤이니 팬들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故 종현의 추모 공간을 두고 볼 수만 없었던 팬들이 직접 정리에 나섰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