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벤틀리 보자마자 선뜻 자기 과자 '양보'하는 천사 형아 윌리엄 (영상)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처음 만난 동생에게 아끼는 과자를 건네 미소를 자아낸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를 보자마자 소중한 과자를 건네며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페이스북 'KBS 한국방송' 페이지에는 '드디에 벤틀리와 만나는 윌리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 속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은 열달 동안 엄마 뱃속에 있던 동생 '띵똥이' 벤틀리를 처음으로 마주쳤다.
동생을 본 윌리엄은 깜짝 놀라며 벤틀리를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참을 손에 들고 소중하게 먹고 있던 과자를 엄마 품에 누워있는 벤틀리에게 건네기까지 했다.
윌리엄의 이 같은 이타적인 행동에 샘 해밍턴네 부부도 깜짝 놀랐다.
뿐만 아니라 윌리엄은 누가 알려준 적도 없는데 동생 벤틀리를 조심조심 소중하게 쓰다듬었다.
형아 윌리엄이 얼굴을 쓰다듬자 벤틀리도 편안한 듯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11월 9일 샘 해밍턴과 정유미 씨 사이에서 태어난 차남 벤틀리와 형 윌리엄의 '꿀 케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