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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띵똥이' 낳으러 가는 엄마 짐 챙겨주는 '장남' 윌리엄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둘째 동생을 출산하러 가는엄마를 위해 짐 싸기를 도왔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동생 낳으러 가는 엄마 짐, 제가 챙겨드릴게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둘째 '띵똥이'를 출산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샘 해밍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샘은 출발 전 윌리엄이 갓난아기 시절 입던 배냇저고리를 보고 감상에 젖었다. 여기에 띵똥이가 쓸 모자를 준비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가기 위해 샘 부부는 짐을 꾸리기 시작했고 '장남' 윌리엄도 옆에 와서 거들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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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특히 윌리엄은 체온 보호가 필수적인 엄마를 위해 수면양말을 직접 챙기는 모습이었다.


엄마의 수면양말이 윌리엄에게는 높은 빨래 건조대에 걸려 있었지만 윌리엄은 힘겹게 등반(?)을 마치고 수면양말을 건져냈다.


윌리엄은 자신이 가져온 수면양말을 엄마의 캐리어에 넣으며 뿌듯한 듯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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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진통 끝에 샘의 아내는 제왕절개로 둘째 '띵똥이'를 낳았고 벤틀리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윌리엄은 벤틀리를 보자마자 헐레벌떡 뛰어가 동생을 맞이했다.


윌리엄은 자기보다 훨씬 작고 눈도 뜨지 못한 갓 난 동생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어느덧 남동생이 있는 '장남'이 된 윌리엄에게서 의젓한 모습이 보였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처음 만난 동생 '띵똥이' 신기해 뚫어져라 쳐다보는 '형아' 윌리엄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난생 처음 만난 동생 벤틀리를 보고 신기한듯 시선을 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