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현대건설 신임 사장에 '재무 전문가' 박동욱 부사장 선임

지난 5일 현대건설의 신임 사장으로 그룹 내 재무통으로 평가되는 박동욱 부사장이 선임됐다.

인사이트박동욱 현대건설 신임 사장 / 현대건설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현대건설 신임 사장으로 그룹 내 재무통 박동욱 부사장이 선임됐다.


지난 5일 현대차그룹은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통해 현대건설 신임 사장으로 박동욱 재경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박 신임 사장은 꼼꼼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룹 내 재무통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실제로 지난해 재건축 시장 최고 관심사 중 하나였던 서울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수주에 1등 공신으로 꼽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건설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그룹 내에서는 정수현 전 사장 다음으로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박 신임 사장은 CFO(최고재무책임자) 출신으로서 국내·외 현장에 대해 총괄해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번 인사로 현대건설이 향후 국내·외 사업 현장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박 신임 사장에 앞서 지난 7년간 현대건설을 이끌어 오던 정수현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상근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GS건설 '자이', 올해의 베스트 아파트 1위에 선정GS건설 '자이'는 '2017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전체 종합 부문에서 14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