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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기대해!"…역대급 드라마 '사자'로 돌아오는 배우 박해진

올해 역대급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배우 박해진이 팬들과 특별한 한해 마무리를 장식했다.

인사이트마운틴무브먼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2018년 역대급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배우 박해진이 팬들과 특별한 한해 마무리를 장식했다.


4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드라마 '사자'로 컴백하는 박해진은 지난달 30일 부산 부산항 컨벤션세너에서 2천여명의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해진의 고향이기도 한 부산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박해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팽목항 방문과 연탄 봉사 그리고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사자'와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꼽았다.


박해진은 세월호 사고 때 차고 다녔던 '세월호 팔찌'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팔찌 하나 차는 건 어려울 게 없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마운틴무브먼트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사자'에 대해서는 "놀라울 만큼 뜨거운 관심에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캐릭터에 대한 열정도 있고 준비도 많이 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데 대해 "감독님의 전공이 연출이 아닌 미술이다"며 "그만큼 아름다운 미장센을 가진 분이고 그분의 머릿속에 가득한 디테일에 대해 나 역시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해진은 팬미팅에서 "팬들과 2017년 마지막 날을 같이 보내 뜻깊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작품으로 자주 찾아뵙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뭉클한 소감과 함께 마무리했다.


한편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와 '뿌리깊은 나무' 제작진이 뭉친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 '사자'로 돌아온다.


인사이트마운틴무브먼트


어벤져스급 '별그대'X'뿌리깊은 나무' 제작진 드라마 '사자'로 돌아온다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빅토리콘텐츠에 따르면 내년 방송되는 드라마 '사자'가 초특급 스태프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