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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끝난 후 박명수 매니저가 인스타에 남긴 글

방송에서 까칠한 이미지로 호통을 일삼는 박명수는 사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사이트Instagram 'gparkmanager'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미담 제조기' 박명수가 또 하나의 미담을 생성했다.


지난달 30일 개그맨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명수의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29일 진행된 MBC '연예대상'에서 박명수는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씨는 박명수의 수상을 축하하며 "형님 축하드려요. 한 해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수상소감에 저랑 시덕이 얘기 못해줬다고 계속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최우수상 축하드립니다. 제 맘속엔 대상이십니다. ㅠㅠ 축하드립니다"라며 거듭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j_gpark'


방송에서 까칠한 이미지로 호통을 일삼는 박명수는 사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매니저인 한경호 씨와 스타일리스트 조미혜 씨는 올해로 9년째 박명수와 함께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에게 '맥북' 등 고가의 선물을 자주 사주거나 아픈 매니저를 뒷좌석에 태우고 스스로 운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잡스'


특히 매니저 한경호 씨는 과거 한 방송에서 "연봉으로 8천만원~1억원 정도를 받는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 한씨는 "(다시 태어나면) 매니저라는 직업을 하기는 싫지만 매니저를 해야 한다면 명수 형 매니저를 할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미담이 쏟아지자 과거 유재석은 "안 좋은 기사들이 나올 때 오후 4~5시경 매니저가 미담을 올린다는 말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그런 걸 자기 맘대로 올릴 수가 있냐"며 "모든 것은 우연의 일치다"라고 해명했다.


까칠하게 따뜻한 남자 박명수의 '츤데레' 미담 6몇 년 동안 끝없이 이어지는 그의 '츤데레' 미담들을 모아봤다.


연봉 1억 받는 매니저가 밝힌 박명수가 직접 운전하는 이유개그맨 박명수의 매니저 한경호 씨가 밝힌 박명수가 매니저 대신 직접 운전을 하는 이유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