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좋니' 이후 역대급이라는 '그날처럼' 여자 답가 버전 커버 영상
역주행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윤종신 '좋니'를 뛰어넘는 여자 답가 버전 커버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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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MIGYO 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끔씩은 널 기억하고 잠시 웃다 울고 있어...."
역주행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윤종신 '좋니'를 뛰어넘는 여자 답가 버전 커버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가수 미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컬그룹 장덕철의 '그날처럼' 여자 답가 버전인 커버 라이브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덕철의 '그날처럼' 일부를 개사해 가수 미교가 직접 부른 것으로 애절한 마음에 답하는 여자의 절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YouTube 'MIGYO 쩐'
미교는 "기다리면 올거야 우연히 한번쯤은 너무 흔한 위로가 겨우 눈물을 멈추게 했고"라며 "너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는 니 거짓말 여전히 모른척 난 그렇게 살아갈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가끔씩은 널 기억하고 잠시 웃다 울고 있어"라며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 나보다 더 사랑해주길"이라고 남자에게 부탁했다.
미교는 "사랑보다 좋은 말 찾겠다며 웃어주는 든든했던 그 날의 너를 잊을 수 없어"라며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별 후 연인을 향해 그리운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낸 미교의 '그날처럼' 여자 답가 버전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감성을 자극하게 한다.
YouTube 'MIGYO 쩐'
영상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장덕철의 '그날처럼' 여자 답가 버전격인 미교의 '그날처럼' 커버 영상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이를 방증이라도 하듯 원곡인 장덕철의 '그날처럼'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미교를 '커버계의 여왕'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멤버 강덕인이 작사, 작곡하고 멤버 장중혁이 작곡, 편곡에 참여한 발라드 곡이다.
옛사랑의 기억이 떠오르게 만드는 감성 짙은 멜로디와 폭풍 공감을 자극하게 하는 가사로 이별한 사람들의 공감을 한꺼번에 사고 있다.
YouTube 'MIGYO 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