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Mera'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레드벨벳 아이린을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Mera' 유튜브 채널에는 '2017 SBS 가요대전'에서 무대를 끝마친 전 출연진들의 모습을 담은 직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이날 출연한 모든 출연진들은 자신들을 보러 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기 위해 다 함께 무대 위로 나갔다.

이때 가장 눈에 띈 것은 블랙핑크 멤버 리사였다.

YouTube 'Mera'

리사는 무대로 나가면서 레드벨벳 아이린에게 먼저 살갑게 다가갔다.

이후 리사는 아이린의 손을 꼭 잡으면서 연신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리사는 무대 위에서 계속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던 아이린에게 어떤 말을 건네며 두 손을 꼭 잡기도 했다.

그는 며칠 전 소속사 동료 고(故) 종현을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긴 아이린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리사 외에도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YouTube '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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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아이린과 '5살 나이 차' 뛰어넘는 우정 이어가는 22살 제니레드벨벳 아이린과 블랙핑크 제니가 소속사와 나이 차를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제 남친이에요" 올블랙 의상 입고 백허그 포즈한 블랙핑크 제니·리사제니와 리사가 마치 커플같은 케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