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끝판왕'이라는 치킨 위에 초콜릿 소스 뿌려진 '초코 치킨'

Facebook 'dongneaj'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초코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시킬 극강의 달달한 맛을 자랑한다는 '초콜릿 치킨'이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비주얼의 치킨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명 '고려대 초코 치킨'이라 불리는 초콜릿 치킨이다.

서울시 관악구 행운동에 위치한 '동네아저씨 치킨' 식당에서 판매하는 이 치킨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위에 초콜릿 소스가 버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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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치킨' 메뉴는 '초콜릿 치킨'과 '크레이지 초콜릿 치킨'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이 식당의 사장님 말에 따르면 '크레이지 초콜릿 치킨'은 오리지널인 '초콜릿 치킨'보다 한층 더 강한 달달한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초코 덕후'들만 먹기를 추천했다.

보기만 해도 달달함이 입안 가득 채워지는 느낌을 주는 이 치킨은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식당에서 판매되는 치킨인 만큼 해당 치킨은 색다른 비주얼과 맛으로 많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초콜릿 치킨'을 먹어본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후기를 올리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화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초콜릿 치킨' 비주얼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치킨과 초콜릿의 조합이라니,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달달해서 맛있을 것 같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비주얼이 맛없어 보인다", "너무 달 것 같다" 등의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극강의 '달달함'을 느끼고 싶은 사람 또는 '초코 덕후'들은 한 번쯤 맛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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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