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부터 죄수복까지"…뭘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천의 얼굴' 정해인
매 작품마다 옷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정해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정해인이 어떤 옷을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천의 얼굴'에 등극했다.
최근 배우 정해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작품 속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속 정해인은 촬영 중 군복과 죄수복, 경찰복 등 다양한 콘셉트의 옷을 입고 있다.
그는 어떤 직업군의 옷이든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군복을 입고 서있는 그에게서는 실제 군인 장교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반면 푸른빛의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쓴 정해인은 지금 막 조선시대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하다.
경찰복을 입은 정해인은 당장이라도 달려가 도움을 요청하고 싶을 정도다.
반면 죄수복을 입었을 때는 범죄를 저지른 죄인 그 자체로 변신한다.
순둥이 같은 느낌의 연하남부터 정복을 입은 날카로운 전문직 남성의 이미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정해인의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해인은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한 후 각종 광고와 영화,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 중이다.
또한 정해인은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을 통해 흥행까지 거머쥐며 팬덤의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