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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된 황정음, 아픈 아이들 위해 1억원 기부

지난 8월 아들을 출산한 황정음이 환아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Facebook 'cjesjungeum'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올해 엄마가 된 배우 황정음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최근 세이브더칠드런에 환아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로 전 세계 아동의 생존과 보호, 발달 및 참여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황정음은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의미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얼루어


황정음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한 기부금은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앞서 황정음은 MBC 드라마 '그녀는 에뻤다' 출연 당시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애장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지난 8월 15일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인사이트얼루어


한편 황정음은 최근 JTBC 새 드라마 '스케치' 출연을 확정하며 2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예고했다.


내년 3월 방영 예정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과 사랑을 그린다.


가수 겸 배우 비가 먼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여기서 황정음은 자신이 가진 예지능력으로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경찰이 된 인물 유지현 역을 맡는다. 


황정음, 15일 첫 아이 출산···"드디어 엄마됐다"배우 황정음이 광복절에 자연분만을 통해 첫아이인 아들을 순산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