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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25일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다"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기대하던 이들에게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마이 펫의 이중생활'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올해 크리스마스는 눈 없이 평범하게 지나가겠다.


15일 기상청은 중기예보를 발표했다. 중기예보란 앞으로 이어질 10일 치의 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일기 예보를 뜻한다.


이날 기상청이 중기예보를 발표하면서 이번 크리스마스(25일)에 날씨가 어떨지 처음으로 공개됐다.


예보에 따르면 25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그러나 아쉽게도 눈 소식은 없다.


기상청의 이번 중기 예보 신뢰도는 낮음-보통-높음 단계에서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예보를 뒤엎고 크리스마스 당일 눈이 내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데드풀'


다만 다행히도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이며 크게 춥지는 않을 전망이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월요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3도, 최고 기온은 영상 3도 수준이겠다.


다른 국내 지역들도 마찬가지로 비교적 춥지 않을 전망(최저기온:-6~6도, 최고기온:2~13도)이다.


크리스마스에 앞선 2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한편 서울 기준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던 날은 지난 50년간 단 10번뿐이었던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미니언즈'


"올해는 산타와 함께"…신청하면 공짜로 '크리스마스' 깜짝 파티 열어준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선물과 함께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열어주는 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