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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외국인 고객 위한 '다국어 메뉴판' 제작 보급

하남에프앤비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가 다국어 메뉴판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에 편의를 줄 계획이다.

인사이트하남에프앤비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하남돼지집이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메뉴판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13일 하남에프앤비는 삼겸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이 다국어 메뉴판을 제공해 외국인도 쉽게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국어 메뉴판 제작은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서울 시내 주요 음식점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편집된 메뉴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하남돼지집의 경우 올 연말까지 주요 관광명소에 자리 잡은 매장을 중심으로 다국어 메뉴판이 보급될 예정이다. 


강남과 명동, 대학로, 이태원, 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에 위치한 매장 총 27곳이 그 대상이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다국어 메뉴판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 돼지집 이태원 매장은 지난 8월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신규 회원사로 선정되면서 외국인에게 선보이기 좋은 음식점으로 알려졌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