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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당장 도망치세요!"…살면서 절대 가까이하면 안되는 인간 유형 (영상)

살면서 '반드시 피해야 할' 인간 부류에 대해 명쾌한 조언을 던진 영상이 보는 이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오마르의 삶'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진짜 X 된 겁니다. 당장 도망치세요"


인간관계야말로 직접 부딪히기 전까지는 제대로 알 수 없다지만, 그래도 최대한 피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그런 부류를 콕 집어 조언해 준 한 유튜버의 영상이 보는 이에게 명쾌한 깨달음을 준다.


지난 4일 유튜버 '오마르'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절대로 가까이하면 안 되는 인간'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서 그는 "당신이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됐다고 가정해 보자"며 말문을 열었다.


오마르는 "그런데 그 사람이 관계를 맺자마자 '우울증이 있다', '자살시도를 했다' 등 자신의 불행을 이야기한다면, 당장 도망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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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오마르의 삶'


즉 다시 말해 '불행에 중독된 상태의 사람들'을 피하라는 뜻이다.


오마르는 "힘든 이야기를 남에게 하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니다"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서로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친밀함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그 시간을 기다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상대방과의 관계가 발전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 오로지 일방적인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만 하는 상대방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오마르는 이에 대해 "이런 사람들에게 당신의 고민이나 감정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며 "당신은 그냥 듣기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람들과 인연이 지속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더욱더 상대방에게 매달리며 자신의 불행을 호소하기 때문.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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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오마르의 삶'


영상 끝으로 오마르는 "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지금 바로 손을 놓지 못하면 그 늪에 빨려 들어가게 될 것"이라 경고하며 "당장 도망쳐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12일 오후 6시 기준 조회수 3만 4천여 건을 기록하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본 이들 대부분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한편 유튜버 오마르는 주로 사람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유튜버다.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과 명쾌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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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오마르의 삶'


YouTube '오마르의 삶'


"전 남친 어떻게 잊냐"는 질문에 '현실 조언' 건넨 유튜버 (영상)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여성을 위해 한 유튜버가 건넨 조언이 화제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