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8cm·몸무게 46kg'인데도 욕먹어 '양념 안된 닭발' 먹으며 다이어트한 女 아이돌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류수정이 고백한 다이어트 고충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러블리즈 류수정이 털어놓은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4월 16일 공개된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티저 영상에서는 류수정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질문에 류수정은 "닭발을 진짜 좋아했다. 그런데 닭발 양념 때문에 살이 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이어 "그래서 마트에서 생닭발을 사서 삶아 먹은 적이 있다. 다이어트가 너무 질릴 때 (그랬다)"고 고백했다.

류수정은 "진짜 맛있다. 백숙 같다"며 웃어 보였다.

이와 함께 류수정은 걸그룹 멤버로서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팬들은 '잘 먹어야 예쁘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막상) 화면에 비치는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고 토로했다.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이어 "살찌면 욕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이) 항상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168cm의 키에 46kg 정도의 날씬한 몸매로 알려진 류수정 역시 살이 찔까 봐 좋아하는 음식도 먹지 못하고 깐깐하게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실제 연예계에 종사자들은 상대적으로 통통해 보이는 스크린 화면에서 '날씬'해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모델 및 연예인의 경우 빈혈 등으로 쓰러지는 등 부작용을 호소하며, 일반인들에게 "연예인처럼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몸에 해롭다"는 경고를 하기도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온라인 커뮤니티

Instagram 'official_lvlz8_'

※ 관련 영상은 1분 0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팬 화장실에 가두고 위협한 러블리즈 매니저, 결국 퇴사한다···"자필 편지 공개"팬 사인회 현장에서 팬을 위협해 논란이 된 러블리즈 매니저가 퇴사한다고 밝혔다.

"망가져도 괜찮아"…역대급 1위 공약 '코스프레' 선보인 러블리즈데뷔 3년만에 음악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걸그룹 러블리즈가 팬들과의 1위 공약을 지켰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