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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목부분에 자꾸 묻는 '파운데이션' 말끔히 지우는 방법

추운 날씨에도 화장품이 묻을까봐 패딩 지퍼를 목 끝까지 올리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간단한 세탁 방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네파 /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칼바람이 파고드는 겨울이면 조금이라도 바람을 막아보고자 패딩 점퍼의 지퍼를 목 끝까지 채운다.


하지만 여성들은 아무리 추워도 지퍼를 목 끝까지 올리고 얼굴을 파묻기가 망설여진다.


패딩의 네크라인 부분에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을 바른 얼굴이 닿을까봐 걱정되기 때문.


이는 최근 들어 톤 보정 화장품 사용이 늘어난 남성들 역시 마찬가지다.


거위털, 오리털, 웰론 등 충전재가 들어있는 패딩은 자주 세탁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착용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천연 충전재가 들어있는 경우 잦은 세탁은 패딩의 보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 때문에 패딩 점퍼는 전체 세탁보다 다음 방법들을 통해 오염된 부분만 세탁하기를 권한다.


1. 클렌징 워터를 사용해 지운다.


인사이트


파운데이션이 묻은 부위를 클렌징 제품으로 톡톡 두드려 지운 다음 물티슈로 닦아낸다.


잔여물이 걱정된다면 겉감만 찬물로 살짝 씻어낸다.


2. 클렌징 티슈를 가지고 다니며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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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에 파운데이션이 묻은 채로 오래 방치할 경우 묵은 때로 변해 쉽게 제거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외출 시 클렌징 티슈를 가지고 다니면서 입고 벗을 때마다 목 부위를 가볍게 닦아주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3.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토너나 주방 세제로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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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 속 알코올 성분이 파운데이션의 유분을 제거해준다.


주방 세제에도 그릇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오염 제거에 도움이 된다.


얼룩을 지울 때는 오염 부위를 거칠게 문지르면 자칫 얼룩이 더 번질 수 있으니 오염 부위를 여러 번 두드려 지우는 것이 안전하다.


애초에 화장품이 묻지 않도록 방지하려면 얇은 머플러를 패딩 점퍼 안에 둘러 옷에 묻지 않게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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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