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독도'에 후원하는 '독도 운동화' 신고 나타난 '개념 甲' 강다니엘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자신의 영향력을 좋은 곳에 활용하고 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자신의 영향력을 좋은 곳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 강다니엘은 '2017 MAMA in 베트남'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랩(LAP) 제품 베이지색 떡볶이 코트에 빨간색과 파란색 포인트가 있는 흰 운동화를 신고 공항에 나타났다.
강다니엘이 신은 흰 운동화는 '라카이 코리아' 제품이다.
해당 운동화는 미국 브랜드 라카이의 한국 론칭을 기념하며 나온 제품으로, 수익금의 일부가 우리땅 '독도'에 후원된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6만9천원이다.
10대 팬들에게 큰 영향력을 가진 강다니엘은 좋은 의미를 지닌 '착한' 신발을 신음으로써, 팬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다니엘 외에도 수지, 박보검 등이 착한 제품을 센스 있게 소비하고 있다.
수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생활 복지 기금 지원에 쓰이는 '마리몬드' 휴대폰 케이스를 쓰기로 유명하다.
박보검 역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후원하는 티셔츠를 KBS2 '1박 2일'에 입고 출연한 바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