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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고 선수' 추신수 별명이 '쓰레기통'인 이유 (영상)

아내의 요리는 남기지 않고 다 먹는 추신수 선수의 독특한 별명이 공개됐다.

인사이트JTBC '이방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폭풍 먹방'에 걸맞은 독특한 별명이 공개됐다.


지난 9일 JTBC '이방인'에 출연한 추신수는 가족과 함께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을 방문했다.


경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아내 하원미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추신수만을 위한 '미야네 분식점'을 열었다.


하원미는 순식간에 '특대 사이즈'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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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이방인'


한눈에 봐도 많은 양의 김치볶음밥이지만 추신수는 "겨우 이게 다야?"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원미는 "국수도 있어서 조금(?) 준비했어"라며 이어질 '먹방'을 예고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이방인'


아내 하원미는 곧이어 엄청난 양의 열무 국수를 만들었고, 추신수는 빛의 속도로 면을 흡입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런데 앞서 추신수는 "저녁에 많이 먹으면 다음 날 속이 부대끼고 살도 찌니까 야식이 부담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먹을 거 앞에서 1분 만에 '언행 불일치'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JTBC '이방인'


아내의 요리에 화답하듯 그릇을 깨끗하게 비운 추신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주는 음식은 남기지 않고 다 먹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부터 별명이 '쓰레기통'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추신수는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22호 홈런을 쳤다. 개인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다. 그러나 추신수의 ‘도플갱어’ 3남매는 막상 아빠의 경기보다는 다른 곳에 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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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이방인'


Naver TV '이방인'


미국 건너가 수영장에 극장까지 있는 '1200평' 저택 구입한 한국 야구선수 (영상)수영장, 극장, 피트니스까지 있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1,200평'짜리 대저택이 화제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