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정말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7가지 증거

SBS '웃찾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혹 주변 친구들에게 "너 좀 예민한 것 같아"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자신의 진짜 성격에 대한 고민을 해야될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사람일지, 아니면 동글동글 무난한 사람일지에 대해 궁금해 할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일명 '까칠남', '까칠녀'라 불리는 예민한 성격을 가진 이들이 보이는 특징들을 모아봤다.

아래 소개된 7가지 특징들 대부분에 당신의 성격이 해당된다면 '빼박'이라 할 수 있으니 순순히 결과를 받아들여도 좋을 것이다.

물론 예민하다고 해서 잘못된 사람인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진 말자.

tvN '내성적인 보스'

1. 언제나 완벽을 추구한다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며 살피고 또 살핀다. 

특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때 자신을 향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려 더 많은 신경을 쏟고는 기절한다.

2. 친구에게 무슨 일 있는지 계속 묻는다

자신의 감정에 예민한 만큼 타인의 감정 변화를 느끼는 속도도 빠른 편이다. 

친구가 괜찮다고 해도 "무슨 일이 생긴건지 얘기해보라"며 친구에게 매달린다.

tvN '배우학교'

3. "no!"를 외치기 힘들다

상대방이 행여나 자신의 말때문에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돼 거절이나 반대되는 의견을 잘 내놓지 못한다면 당신은 예민한 성격에 속한다.

4. 드라마 주인공 감정에 폭풍 이입한다

드라마, 영화, 책에 나온 등장인물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공감되고 그 사람이 느끼는 감정들을 잘 이해할 수 있다.

SBS '별에서 온 그대'

5. 굉장히, 지나치게 예의바르다

매너가 좋고 '감사합니다'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이지만, 상대방이 아니라 자신의 성에 찰 때까지 한다.

6. 결정하는 데 한참 걸린다

일명 '결정장애'. 그들은 실패나 후회가 싫어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아이스크림 맛을 고를 때도 한참을 고민한다.

MBC '무한도전'

7. 평소 겁이 많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폭력이나 무서운 장면에 더 민감하다. 왠지 자신에게 곧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내성적인 사람의 숨겨진 매력포인트 8가지"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에 딱 어울리는 매력을 가진 자가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