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서 걷는 기분 드는 '인생샷 명소' 안산 별빛마을
겨울 밤하늘을 화려한 불빛들로 수놓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축제가 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겨울 밤하늘을 화려한 불빛들로 수놓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축제가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안산 별빛마을 빛축제'를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가 쏟아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경 명소로 꼽히는 '안산 별빛마을'은 100여 개의 다양한 포토존과 테마별 정원으로 꾸며져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안산 별빛마을은 형형색색의 빛 축제를 기본 테마로 한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아무 곳에서나 찍어도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오색찬란한 불빛이 가득한 빛 터널 '화이트로드', '큐피드로드', '레인로드'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안산 별빛마을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해있어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접근성도 좋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아기자기한 동물과 동화 속 캐릭터 조각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가도 좋다.
축제 입장료는 성인 7천원, 어린이 5천원이다.
올해 3월경 문을 연 빛 축제는 오는 2018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로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연인과 손을 맞잡고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빛을 바라보며 산책하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