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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동화' 같은 하루를 선사할 '가을밤' 별빛 축제 6

낮보다는 밤에 가야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올가을 꼭 한번 가볼만 할 '별빛' 축제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수양개빛터널 / (우) 안산별빛마을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맞잡고 '밤산책'을 나서기 좋은 가을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와 맞물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는 휘황찬란한 조명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별빛' 축제들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주는 별빛축제는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짓게 만든다.


낮보다는 밤에 가야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올가을 꼭 한번 가볼만 할 '별빛' 축제들을 소개한다.


1. 오산별빛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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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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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ungsuk___k28'


셀 수 없이 많은 조명들로 숨 쉴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오산별빛터널'은 경부선 폐터널을 활용해 조성된 숨겨진 관광명소다.


130만 개의 LED 전구가 다양한 조형물에 장식되어 시선을 빼앗는 찬란한 빛을 토해낸다.


터널을 빠져나오면 간단한 오락시설과 캠핑장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대인 3천 원, 소인 1천 원이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2. 광양무지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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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blog 'gwangyangsi'


지난 3월 31일 임시 개통한 '광양무지개다리'는 광양의 새 명물로 자리 잡은 해상 보도교로, 중마동과 금호동을 잇는 다리다.


광양만 위에 설치돼 바닷바람을 맞으며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인 이 곳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주차시설도 마련돼 있어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3. 안산별빛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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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blog 'cityan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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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안산별빛마을


해가 지기 전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안산별빛마을'도 인기다.


아기자기한 동물들도 가득해 아기들도 좋아하고,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평일은 밤 11시까지, 주말은 12까지 운영되며 대인 7천 원, 소인 5천 원이다.


4.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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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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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eehwa_8835'


올해 말까지 30여가지의 놀이기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구 최고의 축제 '이월드 별빛축제'가 진행된다.


12만여평의 이월드와 대구 랜드마크인 83타워를 각 컨셉에 맞게 음악과 불빛으로 밝힌 이 곳은 전국 각지에서 연인을 비롯해 가족단위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오후 5시부터 폐장시간까지 놀이기구 이용권과 별빛축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야간자유이용권'은 2만 1천원이다.


5. 단양 수양개빛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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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수양개빛터널


올해 7월 개장한 국내 최초 터널형 멀티미디어 공간이 '수양개 빛터널'은 5개의 테마 구간으로 구성돼있으며 최신 영상과 음향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천장 부분에 다채로운 풍경들이 쏟아져 나와 마치 우주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주는 이 곳은 최근 각종 SNS에서 떠오르며 입소문을 탔다.


수양개빛터널은 하절기에는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9천원, 어린이 6천원이다.


6.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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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chprovence'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빛축제도 매년 관람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100여 가지의 테마와 아기자기한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은 앞에만 서도 오는 이들에게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게 해준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성인 기준 평일 8천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9천원이다. 초등학생은 6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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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