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9일) 메가박스서 내년 개봉하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먼저 상영된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포스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8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감동 판타지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빨리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오는 29일 메가박스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메가스타 페스티벌'을 연다.

'메가스타 페스티벌'은 영화제에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으로 12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메가스타 페스티벌'이 열리는 첫날 개막작으로 2018년 기대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상영된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원작은 전세계에서 800만부 이상 판매된 명작이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스틸컷

영화는 책 내용처럼 강도 짓을 한 삼인조 좀도둑이 30여년 간 비어 있던 잡화점으로 숨어들면서 시작된다.

삼인조는 그곳에서 '나미야 잡화점 주인' 앞으로 온 고민 상담 편지 한 통을 받고, 미묘한 기운에 이끌려 답장을 하게 된다.

그러다 편지가 이어지고 여러 고민과 인생 이야기가 영화 속에 등장하며, 나미야 잡화점에 얽힌 비밀도 드러난다.

나미야 잡화점으로 오는 편지들은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준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일본에서 개봉할 당시 바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스틸컷

내년 2월에 정식 개봉되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3달이나 빨리 볼 수 있는 대박 찬스라 많은 영화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가스타 페스티벌'은 '컨템포러리', '클래식', '슬로우', '해피투게더' 등 4개 섹션으로 구성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총 1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1999년 개봉작부터 2018년 개봉 예정작까지 폭넓은 시기를 아우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과 액션, 로맨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 상영작 및 프로그램을 포함한 각 티켓 가격은 1만 2천 원이며,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와 메가스타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스틸컷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무비 축제 '메가스타 페스티벌' 티켓 예매 오픈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 영화 축제인 '메가스타 페스티벌(MEGASTAR FESTIVAL)'의 티켓 예매가 오는 15일(수) 시작된다.

감동 판타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018년 2월 국내 개봉일본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영화로 제작돼 국내 개봉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