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트위터 설전' 이후 '탈퇴vs가입' 줄 잇는 유아인 팬카페 근황

배우 유아인이 트위터에서 누리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그의 팬덤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인사이트엘르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배우 유아인이 트위터에서 누리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그의 팬덤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 24일 유아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누리꾼들과 '페미니즘' 문제를 놓고 약 1시간 동안 설전을 벌였다.


유아인은 "'혐오'하는 자들이 선택하는 단어와 '사랑'하는 자들이 선택하는 단어의 차이"라면서 자신과 논쟁하는 누리꾼들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유아인은 자신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에게 "살아라. 제발 살아라. 내 인생 말고. 너희의 인생을!"이라는 뼈 있는 말을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트유아인 트위터 캡처


유아인은 "50분 동안 이곳에서 내가 한 일의 가치를 부디 알아주시길! 그럼 이만 불금!"이라고 말하며 논쟁을 마무리했다.


이 같은 설전이 끝나자 유아인의 공식 팬카페는 크게 동요하기 시작했다.


팬카페에는 유아인의 설전에 실망한 팬들이 "탈퇴하겠다"며 남긴 선언글과 그의 발언을 비판하는 게시물들이 줄을 이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반면 유아인의 의견에 동의해 새로 팬카페에 가입했다는 내용의 게시물과 그의 발언을 섣부르게 비난하지 말아 달라는 글도 더러 보였다.


한편 유아인은 올해 10월 30일 배우 고(故) 김주혁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가 누리꾼들과 한 차례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은 애도의 글을 올리면서 음악까지 선곡 한 유아인의 글에 "허세가 묻어난다"고 비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과 '페미니즘' 설전 벌인 유아인 공개 저격한 한서희연예인 지망생 한서희가 어제(24일) 밤과 이전에 있었던 배우 유아인의 발언을 모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유아인, 배우 김주혁 추모 "애도는 우리 몫, 부디 RIP"영화 '좋아해줘'에 배우 김주혁과 함께 출연했던 유아인이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