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국회서 '국민의회 '촬영 모습 포착된 '무도' 멤버들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오랜 결방 끝에 돌아온 '무한도전' 멤버들이 국회에서 포착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MBC '무한도전' 팀의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올봄에 방송된 '국민의원' 특집에 출여했던 국회의원들을 만나 논의했던 법안의 현재 상황을 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 5명이 출연해 특집방송을 진행했다.

MBC '무한도전'

당시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보낸 다양한 의견을 국민대표 200명과 국회의원 5명이 함께 고민하고 의논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국회를 방문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에 전해진 사진에는 마이크를 들고 국회를 돌아다니는 개그맨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뒤로는 양세형의 모습도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방송에 출연했던 정의당 이정미 의원과 면담 중인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 의원과 유재석, 하하, 양세형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랜 결방 끝에 돌아온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에 반가움을 숨기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빨리 보고 싶다", "이번 주도 '꿀잼'이겠다", "너무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이번주 무한도전은 '무한뉴스'로 진행된다며 오늘(20일) 촬영은 앞서 진행한 '국민의원' 특집법안에 대해 취재차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은 올해 9월 4일부터 시작한 MBC 노조 파업으로 11주간 결방했다.

MBC 노조 파업이 잠정 중단된 이후에 여타 예능프로그램이 곧바로 방송 재개에 돌입한 것과는 달리 '무한도전'은 18일 방송까지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오랜 결방 끝에 '무한뉴스' 코너로 돌아온 MBC '무한도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25분에 만날 수 있다.

'국회의원 면답법' 발의하며 '무한도전'서 했던 약속 지킨 박주민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약속했던 '국회의원 면담법'을 실제로 발의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