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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역대급' 로맨스 영화 '이프온리' 13년 만에 재개봉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만든 역대급 슬픈 로맨스 영화 '이프온리'가 재개봉일을 오는 29일로 확정했다.

인사이트영화 '이프온리'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영화 '이프온리' 재개봉일이 오는 29일로 확정됐다.


지난 19일 롯데시네마는 '이프온리'의 재개봉일을 오는 29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은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가 연인 이안(폴 니콜스)에게 그동안 내색하지 못했던 서운함을 이야기하며 시작된다.


이안은 사만다를 사랑하지만 일에 치여 연인을 혼자 내버려 두기 일쑤인 나쁜 남자친구다.


인사이트영화 '이프온리'


여느 때와 같이 사만다는 데이트를하며 이안에게 섭섭함을 토로하고 난 뒤 택시를 잡아타고 떠난다.


안타깝게도 사만다가 탄 택시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와 부딪히고, 이안은 사만다의 죽음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다음날 놀랍게도 사만다는 살아 돌아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이프온리'


죽은 날 아침과 똑같이 말하고 행동하는 사만다를 통해 이안은 하루 전으로 되돌아갔음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그녀를 살리기 위해 상황을 바꾸려 노력한다.


그리고 이안은 언제 다시 죽을지도 모르는 사만다에게 가장 완벽한 하루를 선물하려 최선을 다한다.


2004월 10일 개봉한 '이프온리'는 연인의 죽음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남자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이프온리'


해당 영화는 개봉 당시 오직 입소문 만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할 만큼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다가오는 겨울, 당신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영화 '이프온리'는 오는 29일 롯데시네마에서 다시 한번 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연인 죽는 하루 반복되는 역대급 슬픈 영화 '이프온리', 13년 만에 재개봉 확정사랑하는 연인을 눈 앞에서 잃어야 했던 한 남자의 슬픈 로맨스를 담은 영화 '이프 온리'가 11월 23일 재개봉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