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괴짜 마블 히어로 '데드풀2', 역대급 '꿀잼' 터저 영상 공개

영화 '데드풀2' 티저 캡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데드풀 2'의 역대급 꿀잼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20세기폭스는 영화 '데드풀 2'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은 인기 화가 밥 로스로 완벽하게 변신해 그림을 그린다.

그는 능청스럽게 "오늘도 함께하게 돼 기쁩니다"라고 말하며 화폭에 엉망진창으로 붓질을 하기 시작한다.

영화 '데드풀2' 티저 캡처

이후 순간적으로 화면이 바뀌자 데드풀 앞에는 완벽한 설원 그림이 완성돼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그 완벽한 그림에 또다시 엉망인 붓질을 하기 시작하고 결국 자기가 망친 그림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화면조정을 한다는 빌미로 영화 '데드풀2'의 실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짤막한 분량의 액션 신이 나온다.

영화 '데드풀2' 티저 캡처

티저 속 데드풀은 관속에서 총을 들고 등장하거나 움직이는 차량으로 돌진하는 등 역대급 액션을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데드풀 2'는 1편의 팀 밀러 감독이 하차하고 '존 윅'의 데이빗 레이처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에서 331만 관객을 동원했던 '데드풀'의 후속작 '데드풀2'는 오는 2018년 6월 1일 북미 개봉을 확정 지었고 국내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영화 '데드풀2'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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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괴짜 마블 히어로 '데드풀2' 촬영 종료···"2018년 6월 1일 개봉"B급 청불 영화 '데드풀2'가 촬영을 마치고 오는 2018년 6월 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