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도 따라 한다는 '연예인병' 6가지

(좌) Twitter 'KDANIELphoto' / (우) 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타'들도 따라 한다는 신종 질환 '연예인병'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스타들이 유행시킨 '스타 전염병' 순위가 공개했다.

'연예인병'에 걸린 이들은 스타들을 보고 그들만의 특별한 행동에 자신을 동화시킨다.

이와 함께 옷, 음식, 행동 등 스타가 하는 행동들을 따라 하며 만족감을 느낀다.

특히 각종 SNS에 '연예인병'에 걸려 주변 지인들을 힘들게 한다는 증언들이 쏟아지고도 했다.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해 낸 '연예인병' 6가지를 소개한다.

아래 행동들을 나도 모르게 따라 하고 있다면 '연예인병'에 걸렸을지도 모른다.

1. 강다니엘병

MBC '이불밖은 위험해'

'강다니엘병'은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의 행동을 따라하는 증상을 보인다.

이 병은 부산 출신 강나디엘처럼 사투리를 쓰는가 하면 젤리를 끊임없이 먹는다.

심지어 강다니엘 닮은꼴 멍멍이인 '사모예드'를 닮았다고 주장해 주변 지인들의 분노를 유발시킨다.

SBS '런닝맨'

2. 아이유병

JTBC '효리네 민박'

'아이유병'은 JTBC '효리네 민박' 속 알바였던 아이유를 따라 하는 행동을 말한다.

이 병의 특징은 귀여운 헤어스타일을 하고, 오물오물 음식을 먹기, 아이유처럼 멍 때리기나 총총총 걷기 등을 따라 하는 것이다.

특히 방송에서 아이유가 입고 나온 '널디 져지'를 입는 것이 포인트다.

JTBC '효리네 민박'

3. 설리병

Instagram 'jelly_jilli'

나날이 미모 리즈 경신을 하고 있는 설리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설리병'은 설리처럼 피부는 하얗게, 색조는 복숭앗빛으로 화장을 하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복숭아 같다는 말을 주변인들에게 주입시킨다.

tvN '명단공개 2017'

4. GD병

Mnet 'M카운트다운'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을 따라 하는 행동을 'GD병'이라고 부른다.

이 병의 시초는 지난 2007년 빅뱅이 '거짓말'로 활동할 당시 지드래곤이 했던 사과머리이다.

이후 지드래곤이 입는 옷, 헤어스타일, 가방 등 모든 분야에서 유행을 선도했다.

연예인들도 지드래곤의 스타일을 따라 할 정도로 그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5. 고준희병

보그

고준희는 데뷔 10년 만에 파격적으로 단발머리로 변신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됐다.

단발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고준희의 모습 때문에 '고준희병'이 생겨났다.

현재까지 여성들 사이에서는 '고준희 단발'이 유행하며 많이 따라 하고 있다.

엘르

6. 이효리병

JTBC '효리네 민박'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효리는 '이효리병'을 유발시켰다.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게 했던 끈적하고 애교 있는 말투는 많은 사람들이 따라 했다.

게다가 이효리가 사는 '제주도'로 거취를 옮기는 사람들도 증가했다.

JTBC '효리네 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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