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취집이 '70평'대인 '금수저' 뷰티 유튜버 레나 영상

YouTube 'Lena's Pocket Beauty'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뷰티 유튜버 '레나'가 70평에 달하는 럭셔리 자취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유튜브 'Lena's Pocket Beauty' 페이지에는 뷰티 유튜버로 유명한 '레나'가 자신의 자취방을 공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가족이 살아도 넉넉할 정도로 넓은 집이 담겨있다.

YouTube 'Lena's Pocket Beauty'

레나는 거실을 소개하며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해 거실에는 TV와 쇼파만 뒀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된 안락한 침실에는 돌침대와 최신식 TV가 있었다.

모던하면서 심플하게 꾸며진 거실과 침실은 보는 이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YouTube 'Lena's Pocket Beauty'

뷰티 유튜버로 활약하는 레나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작업실 내부에는 화장대 2개와 갖가지 화장품, 조명, 뜯지 않은 화장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뷰티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혼자 사는 집임에도 TV 3대, 컴퓨터 2대, 화장실 2곳이 있는 초호화 자취방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튜브 캡처

그러나 이날 공개된 영상을 보며 자괴감이 든다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누리꾼들도 적지 않았다.

20대의 나이에 70평짜리 자취방을 갖기란 무척 힘든 일인데다가 레나가 스스로 번 돈으로 산 집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금수저로 알려진 레나가 '국회의원 딸은 아니다'라고 해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굳이 집을 공개할 필요가 있었냐는 게 일부 누리꾼들의 의견이다.

반면 "부러워하더라도 시샘은 하지 말자"며 레나를 옹호하는 누리꾼들도 적지 않았다.

YouTube 'Lena's Pocket Beauty'

한편, 레나는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소문에 대해 "이 루머가 제일 많이 돌던데 사실이 아니다. 설령 국회의원이라 해도 그게 욕 먹을 일인지 모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저희 부모님이나 집, 가정에 대한 허위 사실 루머가 너무 많고 네이트판에 사실인 것처럼 올라온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YouTube 'Lena's Pocket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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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