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신태용호 한국 대표팀, 콜롬비아에 2-1 값진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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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친선 평가전 경기에서 콜롬비아를 꺾고 승리했다.  

1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이 펼쳐졌다. 

이날 전반전 손흥민은 이근호와 나란히 투톱으로 나서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16분 추가골을 넣으며 신태용호 첫 승리의 물꼬를 텄다.   

후반에는 염기훈의 공격적인 슈팅이 눈에 띄었으나 승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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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후반 31분 실점을 내줬다. 

한국 진영 프리킥 상황에서 콜롬비아 공격수 두반 사파타에게 헤딩골을 허용했다. 수비가 순간적으로 뒤에서 쇄도하던 사파타를 막지 못했다.

이후에도 한국은 위험한 장면을 여러차례 맞이했으나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추가실점을 막았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마저도 추가 실점을 막아 값진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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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시아 선수 중 '원탑'은 당연히 손흥민이다"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