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자리 위협하는 카카오 새 캐릭터 '니니즈' 11월 공개

카카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카카오가 귀여운 동물들을 본뜬 새로운 캐릭터 '니니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카카오 측은 새로운 캐릭터 '니니즈'를 이달 중에 정식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니니즈' 캐릭터의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토끼와 펭귄, 하마, 너구리, 공룡, 병아리 등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을 본뜬 '니니즈'는 귀엽고 앙증맞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KaKao TV 'NINIZ(니니즈)'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니니즈는 반전 스토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도 '가까이 다가가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측은 이날 카카오 TV를 통해 '니니즈쏭'이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KaKao TV 'NINIZ(니니즈)'

영상에는 니니즈 캐릭터들이 한둘 씩 등장해 노래를 부르며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카카오 측은 인사이트에 "이달 안에 캐릭터의 정식 명칭과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이모티콘으로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니니즈'는 기존의 카카오프렌즈와는 별개의 캐릭터로 카카오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됐다.

KaKao TV 'NINIZ(니니즈)'

'귀여움' 장착한 카카오 '코스튬 플레이' 이모티콘 이벤트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카카오프렌즈 코스튬 플레이 이모티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