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서울김장문화제에서 외국인 김장체험 행사 진행

CJ제일제당 비비고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서울김장문화제에서 외국인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해 외국인들이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6일 비비고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서울김장문화제에서 외국인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서울김장문화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서울시 대표축제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역시 이번 축제에 참가해 '외국인 김장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등리 한국 김장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외국인 김장간'은 3일간 50명씩 모두 8회에 나눠 진행됐다. 외국인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한국 식문화 강연과 김치 담그기 시연 및 실습 등을 했다.

강연에서는 식문화에서 김치가 가진 의미와 한국 가정식, 한국 음식점에서의 식사 등을 소개했다.

또 김치를 매개로 외국인들이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배추, 고춧가루, 천일염, 액젓 등 김치 원재료와 좋은 김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후에는 비비고 김치와 불고기비빔밥 시식 기회를 제공했으며 외국인 참가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김치 만드는 법 배우는게 즐겁고 재미있었다", "김치는 몸에 좋은 재료오 정성이 들어간 음식인 것 같다" 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측은 "외국인김장간과 같은 서울김장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의 김치뿐 아니라 한식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CJ제일제당 비비고는 김치에 대한 정통성 있는 철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김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