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이라 예민해?"라는 말에 사이다 일침날린 '걸크러쉬' 김숙 (영상)

tvN 'SNL 코리아'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숙크러쉬 김숙이 또 한 번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개그우먼 김숙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숙크러쉬'를 선보이며 존경심을 자아냈다.

tvN 'SNL 코리아'

변태 부장으로 분한 정성호는 신입사원 역의 혜정을 터치하며 불쾌감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숙은 "아이C 아침부터 재수 없게 어디 남자 목소리가 파티션을 넘어?"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정성호는 "김 대리 생리 중이야? 왜 이렇게 예민해"라며 김숙에게 물었다.

tvN 'SNL 코리아'

성희롱 발언에 김숙은 "그럼 부장님은 몽정하셨어요? 기분이 왜 이렇게 좋으세요?"라고 받아쳐 사이다를 선사했다.

예전부터 김숙은 가모장의 대표 '숙크러쉬' 캐릭터로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현실의 여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한 발언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었다.

tvN 'SNL 코리아'

이번 방송에서도 역시 그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 누리꾼들에게 "역시 김숙 최고", "숙크러쉬 대박. 언니 멋져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코미디쇼 tvN 'SNL코리아'는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Naver TV 'SNL 코리아'

'뜨거운 사이다'에서 들려준 숙크러쉬 김숙의 개념 발언 4가지숙크러쉬 김숙이 '뜨거운 사이다'에서 들려주는 핵사이다 발언을 모아봤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