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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측 "정준영과 연락 안돼…故 김주혁 부고 전하려 계속 시도 중"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 측이 故 김주혁의 부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정준영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 중에 있다.

인사이트KBS 2TV '1박 2일' 시즌3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정글의 법칙' 제작진 측이 고(故) 김주혁의 부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정준영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 중에 있다.


1일 SBS '정글의 법칙' 측 한 관계자는 정준영에게 故 김주혁의 부고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현지에 있는 제작진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촬영 중인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정준영이 오지에 가 있는 관계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글의 법칙' 측이 해외 촬영 중인 정준영에게 연락을 취하려고 하는 이유는 다름아니라 故 김주혁의 부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다.


인사이트KBS 2TV '1박 2일' 시즌3


앞서 정준영은 김주혁과 함께 KBS 2TV '1박 2일' 시즌3에 함께 출연하며 두터운 인연을 맺은 사이이기 때문이다.


'정글의 법칙' 측은 "연락만 닿으면 故 김주혁 씨의 부고 소식을 바로 알려드릴텐데 연락이 안돼 현재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연락될 때까지 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다"며 "연락이 되는대로 어떤 조취를 취할지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그의 부고 소식에 KBS 2TV '1박 2일' 제작진과 멤버들은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했지만 막내 정준영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사실 정준영은 현재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해외에 머물고 있었고 아직까지 故 김주혁의 부고 소식을 전해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게시판에 정준영을 귀국시켜달라는 내용의 글들을 올리며 故 김주혁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1박 2일' 시즌3


'1박2일' 정준영이 '구탱이형' 김주혁 빈소 못 오는 안타까운 사연'1박 2일'에서 함께 했던 정준영이 빈소를 찾지 못한 안타까운 사정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