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SCOUT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한국 축구의 희망 이강인이 '과학'으로 평가받는 유명 축구 게임 FM 2018에서 '역대급 유망주'라는 평을 받았다.
SEGA 사의 FM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게임 중 하나다.
특히 FM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유망주들은 몇 년 후 실제 '월드 클래스'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팬들 사이에서는 '과학'으로 불리기도 한다.
발렌시아
이러한 가운데 지난 28일(한국 시간) FM 소식을 전하는 'FM SCOUT'에는 최근 발매된 신작 FM 2018 내 '원더 키드(최고 유망주)'의 명단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강인은 이 명단에서 능력치 78을 부여받으며 당당히 원더 키드에 등극했다.
FM에 따르면 78부터 80 사이의 능력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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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1을 넘어가면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처럼 최고의 유망주로 뽑힌 이강인을 본 누리꾼들은 "나이가 깡패다 일단", "역시 빛강인", "모이스 킨은 왜 저기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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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 출신으로 이탈리아 리그서 활약 중인 한광성은 능력치 80을 부여받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보르헤 마요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