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된 영애씨"···'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연말에 돌아온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대한민국 노처녀와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새로운 시즌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tvN '막돼먹은 영애씨' 관계자 측은 시즌16의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원고지 위로 '다사다난했던 영애의 30대는 지나갔다. 영애는 드디어 결혼을'이라는 글씨가 적히는 영상이 펼쳐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원고지 위에는 (영애가) 결혼을 '한다'와 '안 한다', '못 한다'가 쓰여졌다 지워졌다를 반복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10년간 굴곡진 연애사를 자랑하는 영애(김현숙 분)의 결혼 여부다.

지난 시즌 최종화에서는 영애의 임신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으로 이야기가 끝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에 영애의 새로운 40대의 시작이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는 30대 노처녀 영애의 일과 사랑,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는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된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Naver TV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막영애15' 김현숙, 임신하며 해피엔딩으로 종영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가 예상치 못한 해피엔딩으로 종영됐다.

첫방부터 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논란' 꼬집은 '영애씨'시즌15로 돌아온 '막영애' 첫 방송에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 특혜 사건을 풍자한 듯한 자막이 실려 눈길을 끌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