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CD파는 '중 3' 탈덕(?)을 본 하니의 리얼한 반응

YouTube 'MOMO X'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자신의 앨범을 중고거래로 파는 중3 팬을 본 하니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유튜브 채널 'MOMO X'에는 EXID CD를 중고거래하는 현장을 덮치는 EXID 멤버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EXID 멤버들은 중고거래 사이트에 "EXID CD를 급처한다"는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특히 하니는 "탈덕이면 용서하지 않을테야"라며 팬에게 무시무시한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YouTube 'MOMO X'

EXID CD 판매자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승준 군이었다.

그는 "왜 CD를 파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탈덕이라기 보다는 이제 곧 고등학생이 돼서 공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해당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고 있던 EXID 멤버들은 마음 잡고 공부하려 CD를 판다는 이승준 군의 귀여운 이유에 미소를 지었다.

EXID 멤버들은 '탈덕'이 아니라는 말에 안심하고 기분 좋은 표정으로 현장을 덮쳤다.

YouTube 'MOMO X'

승준 군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EXID 멤버들은 긴장한 승준 군을 위해 먼저 다가가 말을 걸며 친근하게 대했다.

이어 "(휴덕이 아닌) 탈턱인 줄 알았다. 애정이 식어서 그런줄 알고 오해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새 CD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 EXID 멤버들은 'L.I.E'를 가장 좋아한다는 승준 군을 위해 노래도 불러주고 안아주기도 했다.

승준 군은 "컴백해서 공방 못다니지만, 공부하면서 노래 들으면서 응원할거니까 다치지 말고 활동해주세요. 사랑해요"라며 EXID 멤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YouTube 'MOMO X'

한편, '직캠'으로 유명해진 EXID는 오는 11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쉬고 있던 솔지도 앨범 녹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 'MOMO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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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청순' 혼자서 다하는 '직캠 여신' 하니의 최근 무대 영상룹 EXID 멤버 하니가 더욱 아름다워진 미모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투병 중인 솔지도 합류"···EXID 완전체 11월 7일에 돌아온다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EXID가 오는 11월 7일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