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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차태현', "첫 만남 기억하는 건 첫사랑 아내뿐"

아들, 딸 바보로 유명한 차태현이 이번에는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인사이트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들, 딸 바보로 유명한 차태현이 이번에는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7일 차태현은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2회에는 여행 첫 번째 밤을 맞은 차태현과 친구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소에서 친구들은 '첫 만남'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이트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캡션


그러자 차태현은 "나는 첫 만남은 마누라 본 것 밖에 기억이 안난다"라고 말하며 로맨티스트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고등학교 방송반 시험보러 갔을 때 첫 눈에 반했다. 그거 하나 기억나고 다른 사람들과의 첫 만남은 아무도 기억 안 난다"고 말했다.


10년도 더 지난 과거의 일이지만 아내와의 설레였던 첫 기억을 간직한 차태현의 모습이 많은 누리꾼들은 감동했다.


인사이트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차태현의 발언에 함께 출연 중인 장혁은 "아내를 첫 눈에 반했다. 나는 내려가고 아내는 올라오는 길이었다. 딱 스쳐지나가는데 슬로우 장면처럼 지나갔다"고 말했다.


한편 차태현은 이미 아내에 대한 사랑이 깊기로 유명한 애처가 남편으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내 인생의 한방'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가족'을 꼽았다.


인사이트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차태현은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부모님도 나의 아픔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 아내는 가장 힘이 돼 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잘될 때도 보고 안 될 때도 봤다"며 "나를 잘 아니까 (아내가) 말을 해주면 누구보다도 크게 와 닿는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명단공개 2016'


'사랑꾼' 차태현 "아내는 내가 힘들 때도 지켜봐 준 사람" (영상)'사랑꾼'으로 알려진 배우 차태현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