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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반려동물 페스티벌 연다

인사이트(좌) 성남시,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mgur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성남시가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축제 진행한다.


13일 성남시는 오는 14일 분당구 삼평동 화랑공원에서 '2017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페스티벌'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각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성남시는 동물 보호와 복지, 공존과 생명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재활용품으로 반려견·반려묘 집 만들기 대회, 반려동물과 견주가 함께 달리는 허들경기, 지그재그 라바콘 경기 등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인사이트성남시


또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해 상담을 해주고 문제 행동을 교정해주는 '매너 교실'도 운영된다.


홍보마당에서는 동물 등록제와 유기동물 입양·후원 안내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비는 무료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성남시가 2008년 전국 최초로 시범 도입한 사업으로 내장형 칩을 반려동물에 부착해 주인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는 반려동물 등록제 도입 후 유기동물 주인 찾기에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시행 첫해 76마리의 유기동물을 주인이 찾아갔고, 2010년 226마리, 2012년 270마리, 2014년 285마리, 2016년 377마리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실시간 유기 동물 통계 사이트 '포인핸드'에 따르면 유실·유기동물 수는 2015년 8만 2천여 마리에서 지난해 8만 9천여 마리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많은 지자체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기간 한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케어


'세계 최초' 유기견 출신 퍼스트독 '토리' 청와대 입성문재인 대통령이 유기견 토리를 공식 입양하며 세계 최초 유기견 출신 퍼스트독의 탄생을 축하했다.


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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