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있는 아이유 다정하게 챙겨주는 절친 '에이핑크' 정은지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수 아이유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서로 인스타그램 맞팔한 사실이 팬들 사이에서 알려지며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갑내기 친구인 아이유와 정은지가 인스타그램을 맞팔했다면서 두 사람의 우정을 보여주는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3년 전인 지난 2014년 11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4 한중가요제' 당시 무대 모습으로 다정하게 아이유를 챙겨주고 있는 정은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은지는 다른 아이돌 사이에서 말없이 혼자 서있는 아이유를 보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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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은지는 서스럼없이 아이유와 귓속말을 주고 받으며 환하게 웃는 등 알뜰하게 아이유를 챙겨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아이유와 정은지는 1993년생으로 올해 25살인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2012년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인 세자빈 프로젝트 '왕실의 부활'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당시 정은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으니니이이이이 짤깍짤깍. 귀요미 같으니"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또 케이블 채널 트렌디(Trend E)를 통해 방송됐던 '에이핑크 뉴스'에서 정은지는 아이유와 친구라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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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E '에이핑크 뉴스'

당시 정은지는 제작진으로부터 "에이핑크 팬미팅에 부르고 싶은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 한치 망설임 없이 "아이유님이랑 친구 됐다"고 답하며 아이유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팬들은 서로 인스타그램을 맞팔하며 남다른 우정을 지켜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훈훈하다면서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글들을 남겼다.

한편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표한 아이유는 오는 11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걸그룹 에이핑크에 소속된 정은지는 11월 방송될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언터쳐블'에서 서검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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