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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평생' 먹고 살 돈 모아둔 여자 아이돌 5인

광고료, 출연료, 저작권료 등으로 그들은 벌써 평생 먹고 살 만큼의 돈을 벌어들인 여자 아이돌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게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젊고 예쁜데 돈이 많기까지 하다.


유산을 상속받지 않으면 없을 일 같지만 여자 연예인 중에는 어린 나이에 부자가 된 아이돌들이 생각보다 많다.


광고료, 출연료, 저작권료 등으로 그들은 벌써 평생 먹고 살 만큼의 돈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이들은 버는 만큼 기부를 하는 등 훈훈한 모습으로 더욱 칭찬받기도 한다.


부럽기 그지없는 대세 여자 아이돌 5인을 알아보자.


1. 수지(24살)


인사이트엘르


한때 JYP를 먹여 살린다는 말이 돌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수지.


그룹활동 이외에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상큼한 매력을 보였던 수지는 영화 '건축학 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에 오르며 본격적인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게 된다.


수지는 영화 출연 이후 14개월 동안 22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인기를 증명했으며 2013년 한 해 광고 출연료만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kuukzky'


현재 수지가 출연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광고 수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791번째 회원이기도 한 수지는 교복 지원, 난치병 환아 지원,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지원 등을 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광주 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하기도 했다.


2. 혜리(24살)


인사이트슈어


혜리는 MBC 예능 '진짜 사나이'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들 촬영 이후 찍은 광고가 무려 30건으로 '100억 소녀'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 4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CF 개런티 중 '많은 일부'를 정산받았다"라고 밝혀 주위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


2015년부터 한 편의점 브랜드에 일명 '혜리 푸드'라고 불리는 편의점 도시락, 김밥 등의 모델로도 활동해 적지 않은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영상에 노개런티로 나래이션에 참여해 개념돌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3. 아이유(25살)


인사이트코스모폴리탄


다른 여자 아이돌 연예인들이 광고와 함께 드라마나 영화, 예능 출연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면 아이유는 '저작권료'가 하나 더 포함된다.


아이유는 작사와 작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팔매한 '팔레트' 앨범에는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타이틀 곡 '팔레트'는 작사와 작곡을 모두 자신이 직접 했으며 다른 곡 '사랑이 잘'은 이종훈 작곡가와 함께 곡 작업을 했다.


인사이트페이브 엔터테인먼트


2010년 '좋은 날' 이후 지속적인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유는 데뷔 후 자신의 앨범에 참여하는 비율을 늘리고 있어 저작권료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유가 지금까지 찍은 광고는 44개이며 광고료를 밝힌 사항은 없지만 2010년부터 광고 모델료로 편당 최고 대우인 10억원 내외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팬들에게 선물을 받지 않겠다는 '조공 사절'로 유명한 아이유는 모교 동덕여고에 '아이유 장학금'을 만들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1억원을 지원했으며 그 외에도 꾸준한 기부로 칭찬받는 스타이기도 하다.


4. 윤아(28살)


인사이트후난위성TV '무신조자룡(武神赵子龙)'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武神赵子龙)'에 출연한 윤아는 시청률 1위의 영광과 더불어 출연료만 최대 30억 정도의 수익을 거두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2012년 가장 많은 광고를 찍은 윤아는 화장품, 아웃도어, 침대, 백화점, 정수기, 주얼리 등 그해 상반기에만 무려 20여 편에 출연해 약 4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인사이트SM


10일 완전체 재계약 불발이 전해졌지만 10년 동안 걸그룹 최고의 명성을 자랑했던 '소녀시대'는 음반 판매량과 콘서트 수입 등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지와 같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윤아는 2013년도에 누적 기부액이 1억 원에 육박해 아이돌 최초 회원의 명예를 얻었다.


5. 태연(29살)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소녀시대 수입 서열 1위라는 태연은 소녀시대 유닛인 '태티서'와 솔로 앨범 활동으로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해에 최소 10억대 수입을 거둔다는 태연은 고향인 전주에 화장실이 3개 있는 아파트를 선물해드리고 1억이 넘는 고급 외제차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은 음원 강자이자 특급 솔로이기도 하다. 


이미 2016년도에 자작곡 '프레이'를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선보이며 '음원 수익'이라는 또다른 수익원을 늘렸다.


인사이트W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한 첫 아시아 투어 '태연 솔로 콘서트 페르소나(TAEYEON solo concert PERSONA)'는 도시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집순이로 유명한 태연은 직접 만든 쿠키를 판매해 소아암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태연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어린이 재단에 기부와 봉사 등을 이어가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부모님께 '저축 통장' 선물 드려 집안 빚 모두 갚은 '에이핑크' 정은지3년 동안 차곡차곡 열심히 돈 벌어 저축한 통장을 어머니께 선물해 집안 빚을 모두 갚은 효녀돌이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