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성빈 영어 질문에 막힘없이 술술 대답하는 '성동일 아들' 성준 (영상)

tvN '수업을 바꿔라2'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성동일 아들 성준이가 동생 성빈이의 영어 질문에 막힘없이 술술 대답해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는 하와이 스타오브더씨 스쿨에서 온 입학 초청장을 읽는 성동일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거실 소파에 아들 성준, 딸 성빈과 함께 둘러 앉아 하와이에서 온 입학 초청장과 학교 시간표를 꺼내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해줬다.

성동일은 "준아, 빈아 이번에 너네들이 초대를 받았어"라며 "초대장이 있어야 학교를 가거든. 너네들 한 번 읽어봐바. 아빠는 이미 읽어봤거든"이라고 말했다.

tvN '수업을 바꿔라2'

아들 성준이는 "이걸 읽으셨다고요?"라고 물었고 성빈이는 "영어를? 아빠 영어 모르는거 아니었어요?"라고 놀라운 표정으로 아빠 성동일을 바라봐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빠 성동일로부터 건네 받은 시간표를 훑어보던 성준이는 "(수업이) 7시 40분부터네"라고 말했고 이를 듣고 있던 성빈이는 "새벽에 일어나야 하잖아요"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아빠 성동일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딸 성빈이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보여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참 소파에 앉아서 입학 초청장과 학교 시간표를 보고 있던 성빈이는 아빠 성동일을 향해 갑자기 "홈룸(Homeroom)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tvN '수업을 바꿔라2'

갑작스러운 딸 성빈이의 질문에 아빠 성동일은 당황했고 옆에 앉아 있던 오빠 성준이가 "조회"라고 아빠 성동일 대신 알려줬다.

성빈이는 계속해서 "오빠! Recess가 뭐야?"라고 물었고 성준이는 한치 망설임도 없이 "휴식시간"이라고 성빈이의 질문에 모두 답해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준이와 성빈 남매가 출연하는 tvN '수업을 바꿔라2'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나은 미래를 위해 뉴질랜드, 하와이 등 세계 각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들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성동일과 김인권, 정태우, 재희 네 가족이 출연하는 '수업을 바꿔라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tvN '수업을 바꿔라2'

Naver TV '수업을 바꿔라2'

아빠 성동일 당황해 말문 막히게 만든 성준X성빈 남매의 '팩트 폭행' (영상)배우 성동일 아들 성준이와 딸 성빈 남매가 아빠 성동일에게 돌직구를 날려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장영훈 기자 hoon@insgi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