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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3년차 동방신기가 신인 아이돌 워너원을 보면 드는 생각 (영상)

13년차 데뷔 선배인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후배 가수 그룹인 '워너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인사이트(좌) KBS2 '해피투게더 3', (우) Facebook 'WannaOne.official'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13년 차 데뷔 선배인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후배 가수 그룹인 '워너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5일 KBS2를 통해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는 '동방신기'가 출연해 최근 가요계에 대한 각기 다른 생각을 전했다.


이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특히 후배 가수 '워너원'에 대해 180도 다른 반응을 보여 보는 이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유노윤호는 최근 멤버별 인원수가 많은 점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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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유노윤호는 "자신이 데뷔했을 당시(2004년)에는 5명의 인원수도 많다고 느꼈다"면서 "슈퍼주니어를 보면 어지럽다고 느낄 정도"였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많은 인원의 그룹으로 데뷔하는 가요계 트렌드에 대해 "아이오아이나 워너원은 11명 정도여서 이름을 빨리 외우지 않으면 시대에 뒤처질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신인 그룹들의 이름과 얼굴을 익히려고 한다"며 "마치 수능 공부를 하듯이 외우게 된다"고 말해 짠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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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박명수는 기습적으로 최강창민에게 "선배로서 워너원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냐"고 물었다.


이에 최강창민은 "어떠한 경쟁의식도 전혀 없다"며 "그저 그들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담담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유노윤호는 "워너원도 좋은 그룹이지만 우리 연령대의 연륜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세대와 신식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며 "우리의 연륜과 노하우로 새로운 문명을 발달시키겠다"고 덧붙였다.


KBS2 '해피투게더 3'


푸른빛 컬러렌즈 꼈을 뿐인데 섹시한 '뱀파이어美' 뽐내는 '워너원' 멤버무대 위에서 뱀파이어처럼 신비로운 매력을 뽐내는 그룹 '워너원' 멤버 옹성우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