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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객에 손 흔드는 문 대통령 보고 놀란 CNN기자 (영상)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본 외신기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MediaVOP'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인터뷰 중 청와대 관람객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본 외신기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8일 민중의소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미국 CNN이 보도한 문재인 대통령의 인터뷰 영상을 일부 발췌해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는 14일 청와대 본관 앞에서 폴라 핸콕스 서울지국 특파원과 진행됐다.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핸콕스 특파원과 청와대 내부를 걸으며 인터뷰를 이어간다.


인사이트YouTube 'MediaVOP'


청와대 내부에서 관람객들을 만난 문 대통령은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고 손을 흔들어주기도 한다.


핸콕스 특파원은 대통령을 열렬히 환호하는 관람객과 이에 친절하게 화답하는 문 대통령의 모습에 "이런 일이 매일 있냐"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모습을 보고 흥미로운 듯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청와대는 관람객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다"라며 "매일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고 답했다.


인사이트YouTube 'MediaVOP'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연이은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질문에 "한국의 국방력을 키워야 한다"면서도 "핵을 개발하거나 전술핵을 다시 반입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북한과 함께 언젠가는 통일이 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어떤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우선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한 대통령, 또 남북평화를 구축한 대통령 그리고 경제적으로 더욱 평등하고 공정하고, 포용적인 경제를 이룩하는 대통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MediaVOP'


YouTube 'MediaVOP'


취임 이후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노란 넥타이' 맨 이유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노란' 넥타이를 매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