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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여중생A' 영화로 만들어진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웹툰 '여중생A'가 영화로 엑소 수호와 배우 김환희 주연으로 제작된다.

인사이트(좌) 웹툰 '여중생 A', (우) 나무엑터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웹툰 '여중생A'가 영화로 제작된다.


영화 '곡성'에서 열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김환희가 주인공 장미래 역을 맡을 예정이다.


27일 영화 제작사와 업계 등에 따르면 김환희는 '여중생A'의 영화화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인사이트웹툰 '여중생A'


'여중생A'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소외당하는 불우한 여중생 장미래가 조금씩 사람, 세상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되찾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웹툰이다.


해당 웹툰은 학교 및 가정폭력, 왕따 등 여러 사회문제를 스토리에 잘 녹여내 많은 독자의 공감을 샀다. 


김환희는 극중에서 주인공인 장미래 역을 맡았다.


인사이트영화 '곡성'


김환희의 이전 필모그래피는 바로 700만 관객을 끌어모았던 영화 '곡성'. 


김환희는 '곡성'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악마에게 홀린 아이 '효진'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충무로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극중 "뭣이 중헌디"라는 대사를 유행시키기까지 했다. 


이번 '여중생A' 영화를 통해 김환희는 주인공 데뷔를 하게 됐다.


인사이트(좌) 영화 '글로리데이', (우) 영화 '4등'


김환희 외에도 엑소 수호와 배우 유재상, 정다빈, 정가은 등이 '여중생A'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각자 무슨 역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영화 버전 '여중생A'는 올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곡성' 김환희, 대리 수상만 4번 "상은 잘 전달해드리겠습니다"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곡성'이 다수의 상을 받았지만 수상할 사람이 없어 배우 김환희가 매번 대리 수상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