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서예지와 함께 사진 찍으며 귀엽게 하트 날리는 사이비 교주
배우 서예지가 조성하와 함께 다정한 포즈로 촬영한 깜찍 셀카를 공개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드라마 OCN '구해줘' 속 사이비 교주 백정기와 임상미는 현실에서 절친(?) 이었다.
26일 서예지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정기, 임상미, 영부'라는 글과 함께 조성하와 촬영한 다정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서예지는 OCN '구해줘'에서 악랄한 사이비 교주 백정기를 연기했던 조성하와 함께 나란히 서있다.
두 사람의 머리 위에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만든 귀여운 핑크빛 토끼 귀가 달려있고 얼굴에는 수염이 그려져있다.
무표정으로 서있던 두 사람, 그러다 조성하는 살며시 손가락 하트를 해 보인다.
이어 서예지 역시 환하게 웃으며 손하트를 날려 훈훈함을 자아내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악연이라 할 만큼 끈질긴 인연을 자랑했다.
특히 극중 백정기는 '새 천국 결혼식'을 빌미로 임상미를 겁탈하려고 했다가 실패하고 끝내 불에 타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다.
드라마와 달리 귀여운 토끼 귀를 하고 나란히 서있는 두 사람의 절친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적응이 잘 안되지만 깜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4일 종영한 OCN '구해줘'는 방영 내내 숱한 화제를 낳으며 4.8%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